![우상호 정무수석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비교섭단체 5당 대표의 오찬 예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c1db7a3021835.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의 첫 공천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택하고,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후보 인준을 위해선 당무위원회 의결이 남았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첫 광역단체장 후보를 발표하겠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 후보를 강원특별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심사 내용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그는 우 후보에 대해 "1987년 6월 항쟁의 최전선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1999년 민주당에 입당해 27년 동안 당을 굳건히 지켜왔다"며 "대변인으로 당의 입이 돼 민주당의 목소리를 지켰고, 원내대표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다. 당이 어려운 시기에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헌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무수석에 임명돼 정부의 연착륙과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헌신했다"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의 기로에 선 강원특별자치도는 접경 지역의 제약과 인구 감소, 산업 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당을 지탱해 온 우 후보의 탁월한 역량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철원의 너른 들판에서 태어나 거목으로 성장한 우 후보자가 고향에 헌신하는 첫걸음에 나선다. 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첫 공천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내달 2일 추가로 회의를 진행하고,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6차 회의를 거쳐서 가능하면 경선 지역에 대한 발표를 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선 여부, 경선 대상, 대략적인 경선 일정·방법 등이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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