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터치엔 엠트랜스키', 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1등급 획득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모바일 가상키패드 솔루션 '터치엔 엠트랜스키 v5.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GS인증'은 기능성·신뢰성·사용성 등 총 9개 항목에서의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1등급은 최고 수준 인증으로, 터치엔 엠트랜스키의 기술적 안정성·우수성을 입증했다.

터치엔 엠트랜스키의 GS 1등급 획득은 PQC 기술을 적용한 가상키패드 솔루션으로는 최초다. 라온시큐어는 PQC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치엔 엠트랜스키'는 모바일 환경에서 중요 정보의 변조와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다양한 환경과 핀, 쿼티, 패턴 등 여러 가지 형태의 키패드를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현재 금융 거래, 모바일 인증 등에서 비밀번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사의 'PQC 기반 키패드 암호화 방법·시스템' 특허를 적용해 화면 캡처, 메모리 해킹, 키 입력 추적 등 기존 공격 기법에 대한 방어력이 향상됐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터치엔 엠트랜스키의 기술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PQC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고도화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