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클라우드(Cloud) 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에 위치한 Cloud X 통합기술지원센터에서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B]](https://image.inews24.com/v1/d199f869ede2d1.jpg)
클라우드 X는 SK브로드밴드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VDI 솔루션이다. 개별 PC에 의존하지 않고 중앙서버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가상 PC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SBI저축은행 스마트워크 구축사업 수주에 따라 가상 PC 1500대 규모의 업무망 VDI를 구축한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Sales 본부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외산 솔루션 대비 클라우드 X의 기술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클라우드 X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VDI를 넘어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밸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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