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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에 '챗GPT' 이용료 지원…570여명으로 규모 확대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공무원에게 챗GPT(Chat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서울시가 공무원에게 챗GPT(Chat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규모를 지난해 208명에서 3배 증가한 570여명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공무원에게 챗GPT(Chat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규모를 지난해 208명에서 3배 증가한 570여명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11일 서울시는 챗GPT 등 AI를 이용한 시 공무원들의 행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8명에서 3배 증가한 570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정보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신기술 이용료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했다.

주로 활용된 AI 서비스는 ChatGPT가 88%, Claude 3% 등으로 초거대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시가 공무원에게 챗GPT(Chat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신기술 이용료 지원 사업'의 규모를 지난해 208명에서 3배 증가한 570여명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570여 명의 시 공무원에게 챗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사진은 시 공무원이 AI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포스터. [사진=서울시]

시에 따르면 이를 활용해 엑셀 함수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AI에 질의해 수행하거나 AI 서비스를 이용해 행사 포스터를 작성한 직원과 별도의 개발 경험이 없음에도 AI의 도움을 받아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직원의 사례가 있었다.

시는 우수 AI 활용 사례를 발굴한 직원들에게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아울러 분기별 우수 사례도 공유해 공무원들의 AI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 공무원들의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업무 혁신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AI를 적극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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