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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또 사고⋯아파트 현장서 2명 사상


지난달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건 발생 후 약 2주 만에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지난달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해 고개를 숙인지 약 2주만의 일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근로자분과 유가족, 부상자 모두에게 깊은 사과 말씀 올린다"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현장 사고 수습 및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정 대표이사(가운데) 등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별관에서 열린 서울-세종 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공사 현장 붕괴사고 관련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 경위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이번 사고는 지난달 고속도로 사고 이후 약 2주 만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공사 현장에서는 고속도로 교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이에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등 사건 수습에 나선 바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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