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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북한 위협 고도화…서울형 방어 대책 마련·추진할 것"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방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오 시장이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국가정보원의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시작으로 서울경찰청의 '통합방위사태 시 딥페이크에 대한 실효적 대응 방안', 수도방위사령부의 '통합방위태세 평가와 추진 방향', 서울시의 '2025년 통합방위훈련' 등 발표를 듣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그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한미동맹 등 국제사회 협력과 함께 자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서울형 방어 대책을 마련·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을 무릅쓰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제복 입은 모든 공무원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더 존중받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회의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 안보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연 1회 이상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수도방위사령관(직무대리), 서울경찰청장(직무대리),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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