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평택시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평택시의 인구 구조와 여건을 반영한 인구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4개 분야, 125개 사업에 5,526억 원을 투입해 저출산·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열 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월 말 기준 64만 534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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