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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지율, 2%p로 격차 좁혀…이재명 35% vs 김문수 10% [한국갤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여야 지지율이 한주간 2%포인트(p) 격차로 좁혀져 접전세가 더 강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하자 항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하자 항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2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2%p 오른 36%,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p 내린 38%로 집계됐다. 지난주 6%p 차이를 보였던 여야 지지율 격차는 1주일 만에 2%p 차이로 좁혀지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인천·경기(44%), 광주·전라(64%), 40대·50대(52%·50%)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38%), 대구·경북(59%), 부산·울산·경남(45%), 60대(49%), 70대 이상(66%)에서 높게 나타났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를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 모두 지난주보다 1%p씩 올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4%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5위는 3%를 기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법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하자 항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51%, '정권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8%였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9%, 반대한다는 응답은 35%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3사 제공 무작위 무선전화 가상번호 추출(RDD)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4.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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