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7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CI. [사진=이스트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c79cfa9d17353b.jpg)
이번 교환사채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로 만기일은 2030년 2월 17일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이며, 교환가액은 기준가액에서 20% 할증을 적용한 3만1078 원이다. 교환사채 발행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고,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발행자금으로 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출시한 PERSO.ai는 해외 가입자를 60% 이상 확보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PERSO.ai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SaaS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며 "발행 자금은 기술 고도화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위해 설비 투자에 40%, 운영비에 60%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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