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대선 불법자금 수수 혐의 2심 판결과 관련해 "분신의 범죄는 곧 이재명의 범죄"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4d399cfaac653e.jpg)
오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가 '내 분신'이라고 칭한 김용 전 부원장이 2심에서도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분신'에 의해 오간 불법 자금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 판결문에는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130차례나 등장한다. 사건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 보다 명확해진 것"이라며 "분신의 범죄는 곧 본인의 범죄다. 그러나 이는 거대한 범죄의 일부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2025년 신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1a53f3403275cc.jpg)
오 시장은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 이 대표를 둘러싼 태산 같은 범죄의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이미 핵심 측근들은 줄줄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정작 당사자(이재명)는 결백을 주장하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극도의 후안무치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범죄피고인을 '민주당의 아버지'라며 극성 팬덤이 추종하는 풍경은 하나의 슬픈 코미디와 같다"며 "극성 지지자들의 광기를 업고 대한민국 제1야당을 이재명 개인의 '방탄 정당'으로 전락시킨 민주당은 해체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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