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등 닷컴들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MS는 구글이 최근 선보인 '구글베이스'와 유사한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준비중이며, 조만간 공개 테스트에 들어갈 것이라고 베타뉴스가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코드명 '프리몬트(Fremont)'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개인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올릴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가 온라인 경매 업체인 이베이나 온라인 리스팅 서비스인 크레이그스리스트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MS는 '프리몬트' 서비스를 야심적으로 준비중인 윈도라이브닷컴과 통합할 예정.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개인화된 웹페이지를 통해 항목별 정보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베타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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