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해 12일 중구 신포시장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f39b2fe9d8c6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 연두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다음 달 5일~26일 관내 10개 군·구 순회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두방문 순서는 다음달 5일 중구·6일 남동구·7일 부평구·11일 동구·13일 강화군·14일 옹진군·18일 연수구·19일 서구·20일 미추홀구·26일 계양구 등 순이다.
유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년6개월 동안 인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인천은 300만 인구를 돌파하고 지역 내 총소득 118조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두방문은 군·구 간 정책 공유, 지역 간 균형 발전 등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절차 및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2025년에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 체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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