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이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과 접견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99ff612e08db0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을 만나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 등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고 직무 대행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중앙·지방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주요 건의 사업은 미래 지향적 행정 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강화군 북한 소음 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 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이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해 명실공히 지방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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