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올해부터 기초 학력 부족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하는 등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6f85f50a0c680.jpg)
정 교육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는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부터 운영한다"며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특수요인을 가진 학생들의 심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 누구나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는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4개 권역에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도 시범 운영해 수학, 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부하는 가운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역사자문단 운영, '역사자료센터' 구축 등 미래지향적 역사교육도 강조했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6b7aae236bc79.jpg)
그는 "풍부한 역사 자료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협력적으로 토론하는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평화와 공존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가진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중등교육의 창의적 혁신을 향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시 제도와 대학 구조를 바꾸는 준비에도 함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특수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에 대해서는 "특수교육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더공감교실'을 운영하고, 다문화 특별학급,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다+온 센터 원스톱 지원 시스템 등도 강화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교육+플러스 거버넌스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 교사,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꾸준한 소통에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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