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SK에코플랜트 장동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형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정한 성과를 이뤄내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도 녹록지 않은 경영이 예상된다"면서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신년사에서는 △반도체 설비 구축 △반도체 제조 소재 △가스공급 △메모리 재활용 등 차별화된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역량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솔루션의 발굴·적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환경사업은 미래를 위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에너지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인 AI/DC(AI 데이터센터) 사업모델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루션사업은 기존 역량을 극대화하고 환경·에너지 사업 확장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들은 "재무 안정성 확보, 변동성 최소화,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대외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완성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닦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