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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정책에 '누구나운동센터' 선정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올 한 해 마포구가 펼친 정책 중 구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4년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마포구]

마포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2024년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20개의 공약과 현안 사업 중 각 참여자가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184명이 참여해 1만 2552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이 1326표를 얻어 구민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누구나운동센터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4월 조성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 누구나운동센터'에 설치된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마포구]

2위를 차지한 정책은 '실뿌리복지센터 개관과 실뿌리 복지 동행단 출범'으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지지를 얻었다.

이 외에도 효도 밥상·반찬 공장 운영, 효도 숙식 경로당, 효도학교, 효창구 등을 포함한 '효도 행정 사업'(3위)과 '마포 순환 열차 버스'(4위)부터 '도화동 꽃길 조성 사업'(10위)까지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에게 주목받았다.

올해 선정된 마포구 10대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통, 동행, 상생, 매력, 안전이라는 구정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민들의 일상에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구민들이 사랑하고 지지하는 정책들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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