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7일 "2025년은 성장과 번영을 추구하며 새로운 도전에 적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새해를 앞두고 미리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4년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발한 의미 있는 해였고, 2025년에는 더욱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평택시의회는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여덟 명의 의원들이 함께 안건을 검토하고 활발한 토론과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폭설 피해 복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하는 등 민생 경제 회복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장은 "평택시는 경제, 복지, 일자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와 난개발, 환경오염, 도시 양극화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배려와 상생의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며 "평택시의회가 부여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꿈을 적으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실현된다"며 "올해는 64만 평택시민 모두가 꿈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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