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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中 외자판호 획득


중국 게임사 금유가 서비스…글로벌서 흥행한 방치형 RPG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의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중국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의 외자판호 승인 발표에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포함됐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퍼블리싱은 중국 현지 게임사 금유(Jinyou)가 맡으며, 넷마블은 라이선스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나흘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석기시대'를 비롯해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A3: 스틸얼라이브', 'KOF 올스타'의 중국 판호를 획득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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