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美금리 쇼크' 코스피 약세…장초반 2% 넘게 급락


[아이뉴스24 서영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결정에 코스피가 추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19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58포인트(-1.67%) 하락한 2,443.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코스피 지수는 2.11% 하락한 2431선까지 밀렸다.

코스피 지수 급락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시사와 그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 약세

연준은 지난 17일~1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자체보다는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5%를 넘어섰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23.03포인트(2.58%) 내린 4만2326.8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78.45포인트(2.95%) 하락한 5872.16에, 나스닥 종합 지수는 716.37포인트(3.56%) 떨어진 1만9392.69에 거래를 마쳤다.

/서영준 기자(seo0703s@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美금리 쇼크' 코스피 약세…장초반 2% 넘게 급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