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순회 모금으로 1200만원 쾌척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표시멘트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이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가 지난 13일 '희망2025캠페인' 순회 모금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지난 12일 삼척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암 초음파 검진 지원사업' 의료서비스 전달식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삼표시멘트가 후원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삼척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운영, 장애인 및 자활근로 참여자 136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지난 6일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옆 광장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와 여성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삼표시멘트 직원들이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김장김치 1500kg(10kg 150박스)를 담가 나눔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이웃 150가구에 전달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온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