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코프로가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에코프로는 1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4가구에 약 60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포항캠퍼스 인근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2000만원 상당의 연료를 제공하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특히, 올해는 단순 물품 후원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상 가구 일부에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직원들은 연탄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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