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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탄핵 찬성 시사…'與 이탈표' 6표로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 길 선택 않을 것"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7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친한(친한동훈)계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2일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당의 청년 대표와 국민의 응원을 받던 나는,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며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랬었다"고 썼다.

진 최고위원의 찬성으로 오는 14일 표결이 예상되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공개 찬성 의사를 드러낸 여당 의원은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조경태·안철수·김예지·김상욱·김재섭 의원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한동훈 대표도 이르면 이날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친한계를 중심으로 찬성표 2표가 더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탄핵안 가결(찬성표 200표)을 위해선 여당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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