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에 "현명한 결단…깊은 감사"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지난 6일 총파업 직전 협상을 타결해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되자 서울시의회가 지하철 노사에 감사를 표했다.

9일 정준호 서울시의회 대변인(더불어민주당·은평4)은 9일 논평에서 "최근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도 서울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정상 운행을 위해 노사가 성공적으로 협상을 타결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 파업 협상은 단순한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였다"며 "양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사 양측의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하철 노사의 현명한 결단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