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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안 관련 민생 안정 대책 회의


유정복 시장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 불편 없도록 시정 운영할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안 관련 민생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생 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 계엄 선포·해제 등 현 정치 상황과 관련해 지역사회 안정 및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분야 별 중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연시에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시민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민생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이어 "한파, 폭설 등 재난 관리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생 안정과 취약 계층 보호, 골목 상권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실·국장들이 책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행정부시장 중심의 민생 안정 전담 조직(TF)을 가동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접경 지역임을 감안해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안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시민 안전 및 치안 대책을 재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사업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시 의회와 협력해 내년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1만8000여 공직자들은 현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의 안전을 챙기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복무 관리 등 대외적으로 시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세를 가다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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