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7개 매장을 선정했다. KT 으랏차차 패키지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지니 TV 방송 광고를 통해 인근 지역에 방송 송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고는 지난 달 18일부터 지니 TV를 통해 송출됐다.
소상공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7개 매장으로 선정된 제주곤이칼국수 서부정류장점의 허근혁 사장은 "10년째 식당 하면서 TV에 우리 가게 광고가 나온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이런 기회가 온다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통신 서비스와 함께 하이오더, 서빙로봇 등 첨단 매장 솔루션을 결합 할인 형태로 제공한다. 하이오더 서비스는 추가 수수료 없이 사용 요금만 부과하고,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상무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매장 홍보를 지원하고,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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