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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동국제강 방문해 철강산업 위기 대응 논의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4일 동국제강 에이치(H) 형강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지역 철강업계가 위기에 처하자,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철강산업 위기에 따라 동국제강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이 시장은 "포항은 철강산업의 중심지이며, 동국제강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온 기업"이라며 "현재 대내외적 여건으로 동국제강을 비롯한 포항 철강업계가 처해 있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의 대응 정책 수립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측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항 지역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및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을 건의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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