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공동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대규모 업데이트 '라스트카오스' 시즌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6년만에 돌아온 라스트카오스는 테일즈런너의 대표 시리즈인 '카오스'의 마지막 편으로 6회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동화나라 이전 세계의 천사와 악마의 전쟁을 배경으로 이면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라스트카오스의 핵심 콘텐츠인 '점령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는 엔젤 또는 데빌 진영을 선택해 상대 진영과 경쟁한다. 특정 지역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기존 PvP보다 한층 전략적인 요소가 강화됐다.
또한 내년 3월까지 총 7종의 신규 맵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시즌1에서는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은 카오스 지역인 '푸른 생명의 땅'과 '하늘성 탈출'과 같은 새로운 재미를 담은 맵도 등장한다. 이와 함께 기능별 능력치가 강화된 새로운 등급의 복장과 아이템도 대거 선보인다.
점령전 참여 팀을 위한 전용 게시판, 50레벨까지 보상을 제공하는 시즌패스, 전용 재화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이번 '라스트카오스' 시즌으로 카오스 스토리의 대단원을 장식하고자 한다"며 "내년까지 이어질 다양한 신규 콘텐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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