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마포구가 3일 구청에서 '2024년 제1차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문희상 김대중재단 부이사장을 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원으로는 김 전 대통령의 유족인 김종대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 대표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김종석 국민대학교 교수, 황치오 변호사, 한일용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을 위촉했으며 감사로는 유상열 세무사가 위촉됐다.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전 보존을 위한 구의 노력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으며 사저 매입 방안과 보존을 위한 절차, 준비 사항 등이 논의됐다.
박 구청장은 "김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역사와 문화, 교육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포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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