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가 개발 중인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 시작에 앞서 게임 체험과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한강 세빛섬에서 개최했다. 세빛섬 곳곳을 게임 테마 바탕의 이벤트 공간으로 채웠으며,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는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행사에 초대했다.
행사장 내에는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PC 체험존과 패스 오브 엑자일2 콘텐츠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이벤트존에서는 각종 오락실 게임과 상식 퀴즈, 같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기어게임즈 총괄 디렉터도 행사장을 방문해 이용자에게 직접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은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으며 해외 트위치 스트리머 방송에서도 생중계되며 글로벌 포함 3만명 이상이 동시 시청했다.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팬분들을 직접 만나 게임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훨씬 발전된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더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 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한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오는 7일 오전 4시에 얼리 액세스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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