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아산나눔재단과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디자인재단과 아산나눔재단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양 기관의 특별한 창업프로그램을 교류하고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마루180·360'에 입주한 창업 기업들을 돕는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교류와 홍보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토크콘서트, 세마나와 워크숍, 멘토링, 창업 포럼, 데모데이 등 외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입주기업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호 보유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멤버십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이 다른 창업센터에 소개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마루의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디자인창업센터 입주기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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