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의회와 다음달 3일~18일 교육 포럼을 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포럼 주제는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이다. 메인 포럼(기획 위원회)과 분과 별 세션, 주간 연계 등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93명의 발표·강연자가 참여한다.
포럼은 다음달 3일~17일 교육 의제를 학습·공유하는 분과 세션과 시흥 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이 펼쳐진다.
이어 18일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한다. 각 분과가 한 해 동안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교육포럼은 올해 5년 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대표 지역교육협의체"라며 "올해는 14개 분과, 위원 439명으로 구성돼 교육 의제를 발굴·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관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마을, 전국 교육 관계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시흥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