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 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의 평가에서 종합점수 86점(전체평균 47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정신건강문제 중 하나”라며 “전문성 높은 우울증클리닉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권역민들의 마음건강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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