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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경찰서, 생계형 절도예방 경고판 부착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최근 마트에서 생필품 절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경고판이 등장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지역 마트 6개소에 생계형 절도예방을 위한 맞춤형 경고판을 부착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트 출입구와 계산대 주변에 붙여진 경고판엔 ‘소액범죄도 처벌대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절도죄 처벌조항’이 적혀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관계자들이 14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소재 한 마트에 생계형 절도예방을 위한 맞춤형 경고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청원경찰서]
청주청원경찰서 관계자들이 14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소재 한 마트에 생계형 절도예방을 위한 맞춤형 경고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주청원경찰서]

경찰은 “대형마트는 도난 방지 태그, 자체 경비업체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반면, 일반마트의 경우 보안시설 부족으로 범죄 예방에 취약하고, 피해액이 크지 않은 까닭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맞춤형 경고판 부착 배경을 전했다.

청원경찰서는 매월 자체 범죄예방 분석회의와 범죄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계형 절도 범죄를 분석, 경고판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목성수 서장은 “경고판 설치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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