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 회원 7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간 열린 ‘김천 김밥축제’에서 김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해 얻은 수익금 일부(100만원)를 지난 7일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김천 김밥축제에서 맛피아는 532김천밀맥주, 호두막걸리, 정담두부, 호두먹빵(김밥빵), 자두떡, 단비샌드, 호두찰빵 등 김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전례 없는 방문객 수가 몰리며 ‘김천, 팔(八)맛대장경’을 포함한 농식품들이 기록적인 판매 성과를 올렸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맛피아)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에서 지역대표 특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사업장 중에서 ‘김천, 팔(八)맛대장경’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업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회원분들이 김천 대표 농식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먹거리 관광 자원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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