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 A 등급을 받았던 지배구조 부문에서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SK케미칼은 투명한 이사회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선진화 노력이 지배구조 부문 평가점수 상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 이사회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체계적인 인권 영향 평가 등도 등급에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ESG 경영을 추진한 노력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며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의사 결정을 통해 더 큰 환경·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지속가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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