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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서울대병원에 기부금 3억원 전달…"의료 사각지대 해소"


국내 최초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 이달 개소 1주년 맞이해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4일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이하 도토리하우스)’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

넥슨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 기념 3억원 기부금 전달. [사진=넥슨]
넥슨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 기념 3억원 기부금 전달. [사진=넥슨]

이번 기부는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과 유지, 환아 형제자매와 보호자 대상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또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마음을 담아 ‘도토리하우스’의 전 병상에 태블릿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앞서 지난 4월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도토리하우스’에 기부하며 사회복지사 추가 선발과 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달 4일부터 8일까지는 ‘도토리하우스’의 1주년을 기념해 의료진·환아 가족들과 함께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도토리하우스, 첫번째 열매’ 사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용사님(이용자)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및 의료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전인적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안식을 주며, 더 나아가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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