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마포구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모집한다.
30일 마포구는 고물가 상황에도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사업 중 가격 수준과 품질, 위생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다.
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또 네이버 지도검색 서비스와 배달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주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요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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