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의 소상공인 성장 지원 교육 사업에 7개월 간 100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스타콘 페스타 위드 라이콘'에서 열렸다. 스타콘 페스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정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 일환으로 카카오는 올해 4월부터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인 '카카오쇼핑 더하는가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인 '스타콘 스타즈 어워즈'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온라인 셀러(판매자) 유형에 참여 중인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성과 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상에는 기린컴퍼니(스토어명: 바다숲), 한국경제인협회상에 피터스 (스토어명: 피터씨마켓), 카카오상에 하사장(스토어명 : 팩토리노멀), 특별상에 티즌(스토어명: 티즌), 스위피(스토어명: 스위피)가 각각 선정됐다.
100개 기업은 약 7개월 동안 카카오톡 스토어 플랫폼의 운영 전략과 카카오쇼핑라이브∙카카오 광고 등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참여 사업자의 교육 이수율 100%, 교육 만족도 4.84점(5점 만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기간 동안 카카오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1대 1 멘토 코칭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거래액은 약 11억원에 달했다. 교육 참여 전 대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약 11만3000명 증가, 스토어 찜은 약 1만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 리더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통해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상생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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