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성시경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준비된 물량은 총 5000세트다. 경탁주 12도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GS25가 최초다.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은 고도수 막걸리다. 가수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전 예약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가능하다. 25일 오전 11시에 오픈되며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은 10세트다.
오는 30일에는 가수 소유의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쏘위스키 하이볼, 쏘고량주 하이볼)을 편의점 업계 단독 출시한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소유가 레시피부터 생산, 마케팅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이번 1차 판매는 오직 10만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쏘위스키 하이볼은 스카치위스키만으로 맛과 도수를 낸 하이볼이며 쏘고량주 하이볼은 고량주 특유의 파인애플향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 퓨린, 주정 등의 성분을 넣지 않았다.
GS25가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획한 배경은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GS25만의 독보적인 주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주류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편의점 주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GS25가 이색 주류를 단독으로 출시해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면서 "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 소싱에 주력하여 오직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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