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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 서울뷰티위크' 성황리 마무리…수주계약 900만 달러 달성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약 900만 달러(약 123억 원)의 수주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 시민과 관광객, 뷰티업계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서울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 시민과 관광객, 뷰티업계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서울시]

23일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와 명동・홍대・강남역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에 시민과 관광객·뷰티업계 관계자 등 총 5만여 명이 방문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체험하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일본 아라타(ARATA) 등 39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207개 사와 총 1049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수주 상담 금액은 약 3900만 달러(약 533억 원) 규모다.

시는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급증한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참여 바이어 수를 50개 사로 늘리고 참여기업들과 최대한 많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매칭을 기획한 점이 올해 수주실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행사장.[사진=서울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행사장.[사진=서울시]

이번 행사는 특히 'New Beauty'와 'Next Beauty'라는 콘셉트와 함께 최신 뷰티 제품과 테크 융합 제품, 해외 현지 뷰티 브랜드 제품까지 곳곳에 전시돼 전년보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명동, 홍대, 강남역 등의 도심 곳곳의 뷰티 명소에도 처음으로 팝업스토어가 꾸려져 시민과 관광객을 만났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서울뷰티위크가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내 뷰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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