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먼저 등장한 캐릭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전한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암베사'를 23일 공개했다. 아케인 시즌1에서 모습을 드러낸 암베사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LoL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암베사의 기본 지속 효과와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팀 교전에 빠르게 합류하고 적을 제압하는 등 강력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암베사는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기본 공격을 하거나 이동하면 '용사냥개의 발걸음'이 발동해 짧은 거리를 돌진한다. 스킬 사용 시 기본 공격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기력을 돌려받아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교전을 주도하는 공격적인 스킬도 보유했다. '교활한 휩쓸기(Q)'로 전방을 휩쓸어 적을 타격하면 '파멸의 일격(Q)'으로 스킬이 전환된다. 이때 무기를 내리쳐 추가 피해를 준다. △보호막을 얻고 지면을 강타해 적을 공격하는 '배척(W)' △무기를 휘둘러 피해를 주고 적을 둔화하며, 기본 지속 효과 발동 시 추가 일격을 가하는 '찢어 가르기(E)'로도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궁극기 '공개 처형(R)'을 사용하면 암베사가 일직선상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적 챔피언에게 이동해 제압한다. 이후 적 챔피언을 지면에 내리치고 피해를 준 뒤 기절시켜 순식간에 상대방의 전열을 와해하고 팀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맥스 펄먼(Max Perlman) 라이엇게임즈 게임 기획자는 "아케인에서의 암베사가 실제 전장에서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며 챔피언을 설계했다"며 "능동적인 스킬로 팀을 이끄는 암베사만의 전투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23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를 통해 암베사 및 아케인 시즌2 테마로 리뉴얼한 '칼바람 나락'을 경험할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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