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양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계약 2주만에 완판(100% 계약)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됐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는 지난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한양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만 2116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단기간 100% 분양을 달성한 건 이례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등 정비사업으로 주택을 공급했다. 올해는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신규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를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고자 상품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이런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성실 시공을 통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단지로 조성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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