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11월1일부터 이틀간 안성재 셰프와 함께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안 셰프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들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셰프팀과 협업해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코스 메뉴에는 참돔, 전복, 능이버섯 등 진귀하고 신선한 재료들이 활용된다.
또한 '베터 베버리지 컴퍼니(Better Beverage Company)'의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가 고품격 와인 페어링을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그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에서 10년 이상 헤드 소믈리에로 근무한 적 있으며, 현재는 '프로테제(Protégé)의 오너 소믈리에다. 프로테제 역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이다.
미식 행사는 22일 오후 5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일별 한정 인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3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스타 셰프 중 한 명인 안성재 셰프와 함께 독보적인 미식 경험을 준비했다"며 "미식의 거장이 선보이는 예술적인 만찬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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