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씨에스엑스(대표 김주일)와 게임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에스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사용자와 게임사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지난 3월 22일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제도'를 쉽게 준수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활용하면 게임사들은 규제를 손쉽게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만족도 증가와 더불어 더 많은 이용자 확보와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씨에스엑스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 서비스를 올해 12월 중으로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찬 씨에스엑스 CSO는 "이번 MOU 체결은 게임 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와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를 통해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씨에스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 사용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업계가 공정한 시장 경쟁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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