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KGC인삼공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정관장 홍삼의 혈당 조절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연구개발(R&D) 기술력으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과 기전,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를 통해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 간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달 중으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출시와 함께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앞으로 정관장은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끊임없는 홍삼 연구를 수행하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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