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태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적용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재대학교의 디지털 혁신교육 비전에 플리토의 AI 통번역 기술을 융합해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육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플리토와 태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인공지능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활용에 따른 파트너십 강화 △교육 및 학술 연구 분야의 교류 및 상호 지원 △현장 실습-실무 및 견학 기회의 제공 △인공지능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기능 및 언어 데이터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았으며,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협력한다
태재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외국인 학생 비율을 80%까지 확대해 글로벌 미래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통번역 기술이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플리토의 AI 기술이 글로벌 학습 환경에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문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