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드론·영상·콘텐츠 산업 ICC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4차산업혁명(4IR) 시대를 선도할 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화교육프로그램은 드론 기초 이론부터 응용 기술까지 폭넓게 다뤘다.
학생들은 드론 조립 및 조종 훈련을 통해 드론 축구와 같은 신흥 스포츠 분야의 실습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산업과 탄소 산업이 융합된 스포츠로서 드론 축구의 가능성을 조명했으며, 전주대학교 드론축구 정식경기장에서 양교의 학생들이 함께 드론 이론 및 조종 실습을 진행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018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3D모델링 기술, 방재 드론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관련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에 참여해 드론 산업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 예정된 제5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대순 드론·영상·콘텐츠 산업 ICC 센터장은 “이번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드론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4IR 분야에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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