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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4] KT·KT스카이라이프 "망 사용료 협상에서 특혜 없어"


이해민 의원 "KT스카이라이프에 특혜줬다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망 사용료 협상에서 제기된 '낙하산 혜택'을 전면 부인했다.

김영섭 KT 대표와 최영범 KT 스카이라이프 대표가 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김영섭 KT 대표와 최영범 KT 스카이라이프 대표가 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8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최근 KT스카이라이프가 KT와 망사용료 협상을 하며 160억원을 절감했다"며 "KT가 낙하산 인사(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에게 혜택을 준 것이라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가 현정부에서 홍보수석도 하고 대외협력특보도 했다"며 "국민들 눈으로 봤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 라인"이라면서 "만약 KT가 타 사업자들과 비교해 KT스카이라이프에만 특혜를 준거라면 명백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섭 KT 대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도 "장기 사용 고객이고 사용 용량이 늘었기 때문에 장기고객의 자격으로 요율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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