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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만끽'…안양시,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오는 19일~다음달 17일 29일 간…역대 최장 기간

관악수목원 단풍 절정 모습 [사진=안양시]
관악수목원 단풍 절정 모습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관악수목원을 시범 개방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관내 비 개방 학교 수목원인 관악수목원을 시범 개방하기 위해 서울대 측과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수목원 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무궁화원 등 산책로가 개방된다.

다만 다음 달 4일은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반려 동물 및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과 식물 채취, 쓰레기 투기 등도 금지다.

수목원 내 주차는 허용하지 않고 예술 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산림 치유, 목공 체험, 숲 해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호 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안전·쾌적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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