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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등 10월 18일 국감…윤건영 교육감 집중 공세 예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학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18일 진행된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충남도교육청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주시로 이동, 충북대학교에서 충북대와 충남대, 양 대학병원에 대한 국감을 이어간다.

18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 충남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 10. 18. [사진=뉴시스]

충청권 교육기관 감사는 국회 교육위 감사 1반이 맡는다. 이곳은 김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반장으로 △고민정(민주당) △김문수(〃) △정을호(〃) △진선미(〃) △김민전(국민의힘) △김용태(〃) △강경숙(조국혁신당) 등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지난해와 비슷하게 보수 성향의 윤건영 충북교육감에 대한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또 민주당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제기한 도교육청의 학생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와 충북대병원의 경우, 의정 갈등 관련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회에서 요청한 자료 등을 취합하는 등 국감 준비에 분주하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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